2017년 3월 16일 목요일

우리 형을 읽고나서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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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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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을 읽고나서

나는 우리 형이라는 한 소설을 읽게 되었다. 형이 없는 나에겐 이 책제목이 내 눈에 확 들어왔다. 이 책은 아직 철이 덜든 동생과 태어날 때부터 차가운 주사바늘을 봐야만 했던 형과 그들의 어머니가 나온다. 형은 언청이였다. 어려운 말로는 구개열이라고도 하는데 입천정이 벌어져서 태어나는 선천성 기형의 한 종류이다. 형은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아야 했고 형의 어렸을 때 별명은 방귀신이였다. 허구한날 밖에도 안나오고 방에서만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었다. 하기는 밖에 나와봐야 동네 아이들의 놀림감이나 되기 일쑤였으니 동생으로서는 차라리 그런 형이 그저 집안에만 있어 주는게 고맙기도 했다. 동생은 그런형이 창피했다. 어린 마음에도 그런 형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형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비록 어렸을 때였으나 수술실 밖 의자에 꼼짝 않고 앉아 기도드리던 어머니의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어머니는 동생보다 형을 더 좋아했다. 가끔씩 자식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시는 어머니의 말씀 속에서 항상 형은 착하고 순수한 아이였고 나는 어쩔 수없는 장난꾸러미였다. 형은 한해먼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수술 자국을 숨기기 위해 아침마다 어머니는 반창고를 형의 입술 위에다가 붙여 주시고는 했다. 동생 같으면 그 꼴을 하고서는 창피해서 학교에 못갈 텐데 형은 즐겁게 매일 아침 등굣길을 올랐다. 언제부턴가 형에게는 말을 더듬는 버릇이 생기고 말았다. 동생은 그런 형을 걱정해 주기는커녕 말할 때마다 버벅거린다고 ‘버버리’ 라고 놀렸다. 형은 공부를 잘했다. 항상 반에서 일등을 하였다. 그런 형에게 동생은 질투가 났다. 어느 날 동생은 오락을 해야 하는데 오락을 하는 돈이 모자라서 엄마 몰래 돈을 훔쳐 오락을 하러 갔다. 그리고 집에오자 어머니는 잔뜩 화가 나있었다. 돈 때문이였다. 어머니는 당연히 동생을 의심하였다. 마침 돈 문제로 고민중 이셔서 동생은 잡아뗐다. 다음에 어머니는 형을 추궁했다. 형은 무슨 영문인 줄 몰라했다. 나는 염치없게도 형에 대답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그 위기를 빠져나오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그런 형은 잠시 동생을 바라보더니 잘못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믿었던 형이었기에 더욱더 화가 나셨고 나는 죽도록 어머니에게 매맞고 있던 형을 그저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형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형은 5학년이 되어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 그 후로는 입술위에 반창고 붙이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형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에 또 수술을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은 서울에 좋다하는 대학을 다 마다하고 지방에 있는 P공대를 지망해서 합격했다. 동생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형은 공부도 잘하면서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교들 을 모두 마다했다는 사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형과 어머니의 생일은 같았다. 그리고 띠까지 같았다. 정말 인연이었나 보다. 형은 대학교 2학년 때 또 수술을 받았다. 그러는 사이 동생은 한번 낙방했던 재수 끝에 용케 Y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집은 행복했다. 그러나 어느 날 어머니가 전화 한통을 받으시더니 얼굴이 금세 하얗게 변해버렸다. 형이 고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어머니와 동생은 부리나케 포항으로 내려갔다. 형은 결국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어머니는 매우 슬퍼하셨다. 나도 매우 슬퍼 울었다. 형이 죽고 나서 어머니는 계속 누워만 있으셨다. 그러던 어느 날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형이 보낸 수많은 꽃들과 편지였다. 어머니는 편지내용을 읽고 나서 매우 슬퍼하셨다. 이렇게 이이야기는 끝이난다. 나도 이글의 나오는 형처럼 동생에게 최선을 다해주어야겠다~!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6212642&sid=knp868group1&key=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우리 형을 읽고나서
파일이름 : 우리 형을 읽고나서.hwp
키워드 : 우리,형,읽고나서,형을
자료No(pk) : 162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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